20세 남성 환자로 2013년 6월 본원에 요통을 주소로 내원했으며 강직척추염으로 진단받았다. 내원 당시 무릎과 발목이 붓는 증상을 호소했다. 환자의 왼쪽 발목이 오른쪽 발목에 비해 심하게 부어있었고 질병활성도는 BASDAI (Bath Ankylosing Spondylitis Disease Activity Index) 7.2로 나타났으며 환자가 증상을 심하게 호소하고 있었다.
증례 68세 여성 환자로 10년 전 다발성 관절통이 발생해 류마티스관절염(rheumatoid arthritis, RA)으로 진단받고, 경구용 스테로이드, 비스테로이드항염제, methotrexate (MTX) 등 항류마티스 약물(disease modifying anti-rheumatic drug, DMARD)로 치료했으나 위장장애가 심해 약물 복용을 제대로 못한 상태에서 호전이 없어 내원했다. 과거력상 15년 전 위암으로 위절제술을 받았고, 현재까지 재발 징후는 없었다. 환자의 조조강직은 3시간 이상 지속될 정도로 심하였고, 관절 진찰 소견은 과 같았다.
39세 남성이 오른쪽 발등과 종아리에 발생한 통증 및 부종을 동반한 발적을 주소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5년 전 당뇨병을 진단받았지만 불규칙하게 약물을 복용 중이었는데 sitagliptin 50 mg, metformin 850 mg을 1일 2회 복용하도록 처방 받은 상태였다.